SF연극제 《멋진 신세계》 상세 페이지

작업물 정보
- 분류: 상세 페이지
- 사용한 도구: Photoshop | Figma | ChatGPT
- 작업 시기: 2025년 04월
기획 의도 및 설명
S - 강점 | SF 고전 원작(올더스 헉슬리)의 인지도와 상징성 인물 중심의 배우 소개와 시놉시스를 직관적 구조로 제시 모바일에서도 가독성 좋은 레이아웃 및 구성 |
---|---|
W - 약점 | SF 장르의 설정(세계관)이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에게는 이해 장벽 존재 다크 톤 기반으로 밝은 톤의 공연을 선호하는 관람객에게는 진입 장벽 가능성 |
O - 기회 | SF연극제 참가작이라는 장르적 특수성으로 차별화 가능 젊은 관객층(20대~30대)의 디스토피아 세계관 관심 증가 다른 연극보다 철학적 메시지가 강해 작품성 어필 가능 |
T - 위협 | SF 장르 자체가 소극장 연극 시장에서는 비주류로 분류됨 대중성보다 메시지를 우선한 작품 구성으로 예매 전환율에 영향 가능성 |
포스터는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린 큐브 더미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사람과 십자가의 윗부분을 잘라 만든 T자 형태의 포드교 첨탑을 중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. 검정색 배경에 붉은 그라데이션을 넣어 불안감을 조성했습니다. 포스터를 보고 흥미를 느낀 예비 관객이 연극에 대해 더 궁금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놉시스를 포스터 직후에 배치했습니다. 출연진은 비대칭 그리드로 역동적인 레이아웃을 사용하였고 16인의 배우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20~30대 공연 관객층 중 SF 콘텐츠에 익숙한 관객을 1차 타깃으로 하였으며 철학적·사유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예술대학/연극 관련 전공자 및 창작자를 2차 타깃으로 하였습니다. 넷플릭스/왓챠 등에서 디스토피아, 미래사회, 인간조건을 다룬 작품을 즐겨보는 이들이며, 문화 소비 시 "왜 이 공연을 지금 봐야 하는가"에 대한 설득력을 중요시합니다.
디스토피아 사회의 인공적인 안정성과 그 이면의 인간다움 사이의 긴장을 수직적 위계 구조, 기하학적 질서, 미니멀한 배색으로 시각화하였습니다. 포스터의 큐브 위에 서 있는 인물은 개인적인 감정과 의식을 가진 존(John)을 형상화합니다. 상세 페이지 전체적인 톤도 포스터와 동일하게 검붉은 색으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. 중간에 공연 사진을 배경으로 넣어 시각 정보를 보완하였습니다.